부산교통공사,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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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업무현장 품질개선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천에서 열린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2개팀이 참가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에서 출전한 2개팀은 지난 6월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이번 전국대회에 부산 공공기관 대표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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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업무현장 품질개선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천에서 열린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2개팀이 참가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원가절감, 품질·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 근로자들의 능동적인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273개 분임조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공사에서 출전한 2개팀은 지난 6월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이번 전국대회에 부산 공공기관 대표로 참가했다.
자유형식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전철운영사업소 ‘백만볼트’ 팀은 전차선로 등 전력설비에 흐르는 특고압 전류가 땅으로 방출되는 전기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장치를 자체 개발한 사례를 소개했다. 감전사고 예방과 도시철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술부서 간 협업으로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번개’ 팀은 강한 충격에도 이탈하지 않는 ‘엘리베이터 도어 이탈방지장치 개발’ 사례를 통해 전동스쿠터 조작 미숙으로 인한 엘리베이터 추락사고를 막고 교통약자 등 도시철도 이용승객의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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