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수술 조혜련, 놀라운 회복력 “‘골때녀’ 10월 복귀” (컬투쇼)

장예솔 2023. 9. 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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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재활 중인 개그우먼 조혜련이 놀라운 회복력을 자랑했다.

9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조혜련과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참여한 가운데, 이은형과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조혜련, 김민경, 이은형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며 홍윤화는 '씨름의 여왕'에 출연한 바 있다.

조혜련과 홍윤화는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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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십자인대 재활 중인 개그우먼 조혜련이 놀라운 회복력을 자랑했다.

9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조혜련과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참여한 가운데, 이은형과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오늘 개그우먼 모임일 뿐 아니라 체육인 모임이다"고 밝혔다. 현재 조혜련, 김민경, 이은형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며 홍윤화는 '씨름의 여왕'에 출연한 바 있다.

조혜련과 홍윤화는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전히 후유증이 남아있다는 홍윤화는 "혜련 선배님 재활하는 모습 보면 깜짝 놀란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민경은 "벌써 공을 잡으시더라. 운동하시는 분들께 '십자인대 수술 6개월 만에 골키퍼를 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선수들도 1년이 걸린다'고 하더라. 선배님은 6개월도 안 됐다"고 거들었다.

이에 조혜련은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어머니 아닌가. 우리는 축구선수가 아니라 어머니다. 그 정신으로 가면 된다. 10월에 복귀한다"고 말해 후배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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