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포드 'Q1 어워드' 인증 획득

김양수 기자 2023. 9. 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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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테네시 공장(Tennessee Plant)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포드(Ford)'사로부터 'Q1 어워드(Q1 Award)'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또 한국타이어는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미국 등에서 8개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운영 중이며 이 중 지난 2000년 대전공장을 시작으로 7개 생산기지가 포드의 Q1 어워드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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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신제품 개발·신차용 타이어 공급사 선정시 우위 확보
[대전=뉴시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테네시 공장(Tennessee Plant)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포드(Ford)'사로부터 'Q1 어워드(Q1 Award)'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Quality is No.1’을 뜻하는 Q1 어워드는 포드가 자체기준에 의해 품질 및 생산체계, 혁신기술, 제품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업체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한국타이어는 향후 포드가 진행하게 될 신제품 개발 참여 및 신차용 타이어 공급사 선정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9년 아시아 타이어 기업 최초로 포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뒤 신뢰 관계를 공고히 다지면서 머스탱(Mustang), 익스플로러(Explorer), 포커스(Focus), 몬데오(Mondeo), F-150, 레인저(Ranger) 등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 한국타이어는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미국 등에서 8개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운영 중이며 이 중 지난 2000년 대전공장을 시작으로 7개 생산기지가 포드의 Q1 어워드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업계 최상위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받고 있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메이커에 주어지는 인증인 만큼 미국 내에서 한국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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