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여명 다녀간 괴산고추축제 ‘성료’

한준성 2023. 9. 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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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괴산고추죽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 대표 프로그램뿐 만 아니라 △핫-치맥 페스티벌 △키자니아 괴산 △안전체험마당 △추억의 놀이터 등 다양하게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수해로 힘들었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였다"며 "11월 3일 2023괴산김장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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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2023 괴산고추죽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충북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4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25만4000여명이 다녀갔다.

온라인 괴산장터 등에서 판매한 건고추는 총 3만1665㎏으로, 10억5000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 대표 프로그램뿐 만 아니라 △핫-치맥 페스티벌 △키자니아 괴산 △안전체험마당 △추억의 놀이터 등 다양하게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송인헌 군수가 3일 2023 괴산고추축제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고추비빔밥, 고추국수, 고추전, 고추튀김, 고추어묵 등 고추를 소재로 한 먹거리도 풍성해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에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했으며, 축제기간 30여만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수해로 힘들었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였다”며 “11월 3일 2023괴산김장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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