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ㅁ'→'ㄱㅎ'…국민의힘, 총선 앞두고 '당 로고'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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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8개월 앞두고 당 로고 변경을 검토한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4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당 로고 변경을 검토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로고를 현재 검토 중인 시안으로 변경하면 2020년 당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당 로고를 변경하는 것이다.
관계자는 "로고를 변경하는 것에 대한 반대도 있어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며 "일정 또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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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8개월 앞두고 당 로고 변경을 검토한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4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당 로고 변경을 검토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배경 현수막(백드롭)에 기존 로고인 'ㄱㅁ'가 아닌 새 로고 시안인 'ㄱㅎ'을 선보였다.
'국민'의 자음을 딴 'ㄱㅁ'에서 '국'과 '힘'의 자음을 딴 'ㄱㅎ'로 변경한 것이다. 색은 빨간색과 파란색을 각 글자에 번갈아 적용했다.
국민의힘이 로고를 현재 검토 중인 시안으로 변경하면 2020년 당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당 로고를 변경하는 것이다.
검토 중인 새 로고는 지난달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백드롭으로 처음 공개됐다. 현재 일부 당 현수막에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로고를 변경하는 것에 대한 반대도 있어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며 "일정 또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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