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도 꿈을 꾸는가'…5일부터 미디어아트페스티벌 사전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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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사전 기획전시가 열린다.
광주시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에서 '2023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기획전시-빛도 꿈을 꾸는가?'를 개최한다.
조관용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은 "빛의 속성과 사물의 실체를 새롭게 탐험하며, 인간과 자연의 생명체들의 비밀을 하나하나 들춰보는 축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사전 기획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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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올해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사전 기획전시가 열린다.
광주시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에서 '2023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기획전시-빛도 꿈을 꾸는가?'를 개최한다.
융복합 미디어 매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활용한 작품과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조관용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은 "빛의 속성과 사물의 실체를 새롭게 탐험하며, 인간과 자연의 생명체들의 비밀을 하나하나 들춰보는 축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사전 기획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G.MAP 3개 층에서 '숨 쉬는 플라즈마'(1층) '베일 벗은 플럭스'(3층) '메타 감각의 존'(2층) 등으로 나눠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넥스트 미디어 아트의 눈'까지 총 4개의 섹션을 만나볼 수 있다.
'숨 쉬는 플라즈마'에서는 최찬숙, 류성실, 이용백, 목진요, 이이남 등 10명의 국제적인 미디어 아트 담론을 주도하는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정신과 물질의 경계를 어디서 구분 지울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메타 감각의 존'은 관객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의 관상을 봐주는 로봇랩의 작품과 2명 이상이 작품 위로 올라서면 연결되는 윤대원의 작품,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분수 탁구(김준서), 가상현실(VR)로 작곡이 가능한 홍광민 등의 작품으로 구성한다.
'베일 벗은 플럭스'에서는 24명의 작가(팀)이 각각 인공지능(AI), 몰입형 실감 영상,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선보인다.
넥스트 미디어 아트의 눈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21개국 22개 도시의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들의 국제 협력전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2023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G.MAP 광장, 광주교 일대에서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국제협력전, 국내 학술세미나와 국제 학술포럼, 페스티벌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전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을 평일 하루 1회, 주말 하루 2회 진행한다. 중고생 단체 방문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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