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 "홍범도함 명칭 변경,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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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홍범도함의 명칭에 대해 변경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이 '홍범도함 개명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총리도 개인 입장이라는 전제 아래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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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홍범도함의 명칭에 대해 변경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이 '홍범도함 개명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총리도 개인 입장이라는 전제 아래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의견을 좀 더 들어보고 해군 입장도 들어보고 해서 필요하다면 바꾸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예결위 회의에서 "주적과 전투해야 하는 군함 이름을 공산당원이었던 사람으로 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수정을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131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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