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라인 혼잡도 80%나 떨어졌는데... 통근하는 김포 주민들 반응은 "글쎄"

이은지 2023. 9. 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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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9월 4일 (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홍원길 경기도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회에서는 어떤 일들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슬기로운 자치 생활 오늘은 김포시 지역구에서 열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원길 경기도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홍원길 경기도의원 (이하 홍원길) : 네, 슬기로운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김포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고 국민의힘 홍원길 경기도의원입니다. 이렇게 귀중한 자리에 초대를 받게 돼서 대단히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 이현웅 : 네 반갑습니다. 이제 9월이 시작이 됐습니다. 9월 4일이 됐고요. 우리 의원님은 김포 출신으로 들었어요.

◆ 홍원길 : 네 그렇습니다.

◇ 이현웅 : 김포시의회에 이어서 이제 경기도 의회까지 입성을 하셨고 시의원과 도의원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다른 점 뭐가 있을까요?

◆ 홍원길 : 제가요, 2014년도에 김포 홍철호 국회의원 지역보좌관으로 정치의 첫발을 디뎠어요. 그리고 시의원으로 정치활동을 했는데 지난 2022년도에 도의원으로 경기도의회 의원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도의원으로서 2년 차 출발하면서 이렇게 시의원 때하고 또 1년을 돌이켜 보니까 제가 했던 일들 또 보면 김포시를 비롯한 비슷한 환경들의 시군들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발굴 이게 도의원 역할이죠. 그리고 또 집행되어 있던 정책들로 인해서 도민들 삶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감시자의 역할 그리고 또 이 다양한 주제들이 있잖아요. 의회와 행정 의회와 도민 또 의회 내부 협업과 분업에 대한 제 고민 이런 것들을 이렇게 돌이켜보면 지난 1년 동안 도의회의 시간은 시의회 때보다는 지역별이나 또 분야별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폭이 좀 넓고요. 깊이가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공부하고 또 포용력이 있어야 되고 하는 여러 경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러시군요. 아마 좀 사이즈만 커졌지 시민이나 도민을 향한 마음 자체는 그대로 일 것 같은데 의원님은 항상 보면 길을 강조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공약 사항에도 길이라는 표현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요. 이제까지 걸어오신 길에 대해서 소개를 해 주셨다면 앞으론 어떤 길을 걸어가고 싶으신지 궁금하네요.

◆ 홍원길 : 똑같습니다. 변함없이 시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게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편리할까 편안할까 함께할까를 고민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해왔던 것처럼 변함없이 열심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이렇게 상징적인 길에 대한 얘기를 해봤다면 이제는 진짜 길, 교통 문제를 한번 다뤄볼 텐데 지금 김포시를 지역구로 두고 계시니까 김포시 하면 보도도 많이 됐습니다만 교통 문제가 상당히 화두입니다. 의원님은 청년 시절부터 김포의 교통 문제를 직접 느끼셨다고요?

◆ 홍원길 : 개인적인 얘기인데요. 제가 직장이 송파구 방이동에 있었어요.

◇ 이현웅 : 방이동은 김포하고는 꽤 먼데요.

◆ 홍원길 : 그래서 새벽에 이제 저는 아예 그냥 4시에 나가서 아침에 수영하고 그다음에 저희들 때는 버스 정거장에 토스트를 판매하는 이모님들이 계셨어요. 토스트 하나 사 먹고 우유 하나 먹고 그다음에 이제 회사 주차장에 가서 한 2시간 잤죠. 이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제가 뭐 교통에 관심을 가지고 정치를 하게 됐다기보다는 시도의원 또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면서 보니까 교통 문제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거죠.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그때보다 교통망 자체만 두고 보자면 지금이 당연히 나아졌겠지만 또 김포에 또 인구수도 많이 늘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교통 문제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건데 이 교통 문제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홍원길 : 사실은 한 30여 년 전에는 김포에서 서울로 나가는 교통 문제가 지금처럼 심각하지는 않았어요. 그때는 인구가 한 17만 이렇게 할 때니까 지금 50만이 넘어서 51만이거든요.

◇ 이현웅 : 3배가 뛰었네요.

◆ 홍원길 : 그리고 또 사실은 우리 김포의 자랑이라고 할까요. 평균 주민 연령이 40대 초반이에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다 사회생활을 하시는데 사회생활을 수도권에서 하신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게 지금 뭐 지나간 얘기지만 예측도 잘못됐고 준비도 잘못됐고 지금 이런 김포의 교통 문제가 심각해진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래서 이전에 김포 골드라인을 두고 지옥철 관련한 보도도 많이 나왔고요. 그 혼잡도를 분산하기 위해서 버스 전용 차로를 도입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는데 지금 좀 나아졌습니까? 어떻습니까?

◆ 홍원길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요 지옥철이라고 얘기했던 골드라인 혼잡도가 480%까지 갔었는데 지금 400% 초반이긴 해요.

◇ 이현웅 : 조금 낮아지긴 했네요.

◆ 홍원길 : 네 아까 사회자께서 말씀 주신 버스 전용차로 그다음에 이제 톱버스 그다음에 이제 8월 21일인가 22일부터 시작한 서울시에서 도와준 서울동행버스 그래서 좀 낮아지긴 했는데 실제로 지금도 골드라인을 이용하시는 우리 김포시 주민들은 그 80%만큼의 편리성을 못 느끼죠.

◇ 이현웅 : 체감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 홍원길 : 네 그렇습니다.

◇ 이현웅 : 그러면 어쨌든 이 문제를 앞으로도 해결해 나가야 할 텐데 최근에 김동현 지사는 5호선 연장 김포시안이 가장 합리적이라면서 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5호선 연장이 현실적인 대안이 되겠죠 어떻습니까?

◆ 홍원길 : 가장 정확한 대안이죠. 가장 정확하고 합리적인 대안입니다. 5호선은 정말 지난번 아까 사회자께서 말씀 주셨지만 정부에서도 또 도지사님 또 국회의원분들 다들 한마음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이게 5호선 연장은 사실은 김포시민들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무조건 빨리 계획을 세워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다음은 최근에 입법 예고하신 법안 얘기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지역화폐 보급과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인데 어떤 내용 담고 있습니까?

◆ 홍원길 : 이게 제가 설명할 때 조금 딱딱할 수도 있는데 우리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하고 또 유통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를 통해서 건전하고 지속적인 지역화폐 보급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게 취지예요. 개정 조례의 취지예요. 이게 제일 큰 목적이고 세부 사항들도 있긴 한데 시간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 이현웅 : 근데 얘기를 들어보면 경기도 지역화폐는 사실 꽤 많이 보급이 돼 있고 많이들 이용하시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무언가 문제가 있어서 이런 조례안을 또 내신 거겠죠?

◆ 홍원길 : 그렇습니다. 이게 이제 2023년도 예만 들어봐도 거의 1천억 이상 예산이 수립되어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 이게 코로나 이제 거의 마무리 시기이긴 하지만 코로나 때 우리 소상공인들 매출 증가 또 우리 도민들 가정경제에 작지만 도움을 줬거든요. 그리고 또 저도 김포시민으로서 김포시 지역화폐인 김포페이를 스마트폰으로 구입해서 쓰고 있어요. 근데 이게 이제 사용도 편리하고 또 수수료도 절약되고 또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경영에도 도움이 되고 또 시민들은 시민들대로 6%, 10% 할인 받으니까 가계 대출도 절약되는 이런 좋은 효과가 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 이현웅 : 좋은 효과들에 대해서 지금 지금 소개를 해 주셨는데 어쨌든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신 거는 입법 예고하신 거는 고쳐나갈 점이 있다라는 거잖아요. 어떤 부분이 문제였습니까?

◆ 홍원길 : 불법 유통의 문제인데요. 불법 유통도 이제 그 개수를 가지고 잠깐 말씀드릴게요. 최근 5년 동안 보이스피싱으로 입은 피해 금액이 1조 7천억 원이래요.

◇ 이현웅 : 지역 화폐만 두고요. 경기 지역 화폐만.

◆ 홍원길 : 이제 이게 금융감독원 자료인데요.

◇ 이현웅 : 전체의?

◆ 홍원길 : 네. 그래서 이제 전체를 보면 2018년도부터 22년도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가 22만 7천 건이고요. 피해 금액이 1조 6천억이고요. 이게 다양해진 수법에 대한 대책이 사실은 쫓아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사전 대비책이 필요하게 되어서 조례를 발의하게 됐고요. 그 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 이현웅 : 예 말씀해 주십시오.

◆ 홍원길 : 지난 3년 동안 지역 화폐 불법 유통이 87건이에요.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적으로 건수가 훨씬 더 많을 거로 예측이 되고요. 도내 지역화폐 가입자가 22만 명인데 이 악성 앱 탐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피해 예방 건수가 지금 현재 예방된 건수만 해도 199건이거든요. 이 지역의 예를 들어보면 2021년부터 22년까지 39억 원 또 22년부터 23년까지 34억 원의 피해 감소 효과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우리 경기도 도민들한테 이 악성 앱 탐지 시스템을 구축하자. 이게 제 목적이죠.

◇ 이현웅 : 그렇군요. 지금 도내에서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22만 명 정도 된다고 하셨나요?

◆ 홍원길 : 네 그렇습니다.

◇ 이현웅 : 전체 도민 분들에 비하면 아직 좀 적다라고도 느껴지는데요.

◆ 홍원길 :아니 이게 도 전체가 아니고 한 예를 들어서 김포군 김포시의 예를 들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 이현웅 : 김포시 예를 들으신 거군요. 그렇습니다. 그럼 거의 절반 가까이가 사용하고 계시네요.

◆ 홍원길 : 그렇습니다. 이게 지금 특히 이제 어르신들이 이 대책의 혜택을 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래도 청취자분들 가운데 또 도민분들 가운데 아직 설치를 안 하고 사용을 안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까요. 좀 장점 홍보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홍원길 : 우리 시스템 이제 조례가 이제 시작이 되는 거니까요. 부서하고 협의해서 우리 도민들께 홍보 잘해서 피해 안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현웅 : 제 말은 경기 지역 화폐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해 주시면 아마 청취자분들이 또 솔깃하지 않을까 싶어서 부탁을 드린 겁니다.

◆ 홍원길 : 이 조례로 인해서 자동적으로 경기 지역화폐를 사용하시는 우리 도민들한테 도민들께 악성 앱 탐지 시스템이 자동으로 깔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특별히 앱만 사용하게 되면 우리 지역화폐만 사용하게 되면 특별한 조치 없이 악성 앱을 걸러낼 수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이번에 추석도 다가오는데 이런 경기 지역 화폐 이용하면 그래도 혜택을 좀 볼 수 있습니까?

◆ 홍원길 : 그럼요. 지금 여러 가지 옛날처럼 이제 정부나 이제 우리 도에서도 지급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어쨌든 소상공인 우리 도민들한테는 혜택이 가는 거죠.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이용하시는 분들 최대한 이용하셔가지고 지금 워낙 고물가고 힘드니까요. 혜택을 받아 가시면 좋을 것 같고요. 지역구에 대한 교육 문제도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포시 같은 경우는 학생 수들이 늘고 있나요 줄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 홍원길 : 많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많이 많이 늘고 있습니까? 그러면 교육 문제가 꽤 클 텐데요.

◆ 홍원길 : 지금 이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17만에서 51만이 되면서 또 젊은 어머니 아버지 젊은 엄마 아빠들이 많이 인구 유입이 되면서 특히 초등학생들 또 중학생들이 많이 늘고 있어요. 그래서 이게 신도시 인구 증가로 인해서 이 학교는 부족하고 또 도시가 개발되면서 학군이 조정이 돼야 되는데 학군 조정 문제 또 학교 주변 환경 문제 또 김포는 도농복합이라 농촌 지역의 공동화 문제 그리고 초중 복합 같은 경우에는 학교 급식 환경 문제 이런 것들로 인해서 학부모 민원이라든지 또 학생들 민원이라든지 또 선생님들의 불편함이라든지 아무튼 김포는 교통하고 교육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여러 가지를 짚어주셨는데 교육 문제와 관련해서 가장 시급하다라고 느끼는 거는 학교 부족 문제인가요? 어떻습니까?

◆ 홍원길 : 지금 이제 가장 지역구 내에 가장 급한 게 이제 초중고 분리 문제가 있습니다. 향산 초중학교가 있는데 이 학교가 2027년도에 이제 초중 분리를 해야 돼요. 이제 이 문제는 우리 학부모님들하고 선생님들하고 이제 같이 열심히 고민하고 있고요. 이 문제는 2027년도에는 분리해야 된다는 게 제 결론이고요. 더불어 또 이와 함께 학교 신설 문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도시가 급격하게 팽창하면서 학교 대책이 사실은 부족했어요. 그거를 이제 지역의 시장이라든지 국회의원이라든지 또 시도의원님들하고 같이 또 시민들하고 학부모 대표들하고 같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내용 들으시면서 청취자 0202 님께서는 의원님 김포에 대한 교통 또 김포페이 불법 유통과 관련한 문제 지적 공감합니다. 이렇게 의견 주셨습니다.

◆ 홍원길 : 0202 님 감사합니다.

◇ 이현웅 : 이렇게 오늘 김포시의 교육 교통 지역화폐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눠봤는데 우리 의원님께서 앞으로 좀 이루고 싶은 지역구 숙원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게 있겠습니까?

◆ 홍원길 : 제 지역구 교통과 교육은 무조건이고요. 제가 금년도에 전국 시도의회 공항소음 대책위원회라는 게 만들어졌고요.

◇ 이현웅 : 공항 소음이요.

◆ 홍원길 : 네, 거기에 또 운 좋게도 수도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어요. 리고 제 지역이 이제 공항 쪽에서부터 보면 고촌, 풍무, 사우 3개 읍면동인데 3개 읍면동이 모두 다 공항소음 피해 지역이에요. 그래서 공항소음 피해 대책에 있어서 우리 주민들한테 조금 더 혜택이 가고 또 우리 공항소음 피해 지역 내에 있는 초중고 학교에 예를 들면 이중창이라든지 그다음에 전기세 감면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지금 17개 광역시에 13명 대책위원들하고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꼭 해결하고 싶습니다.

◇ 이현웅 :관련 민원이 많이 들어옵니까?

◆ 홍원길 : 네, 민원도 많고요. 이게 서울시하고 제주도에는 공항 소음을 전담으로 하는 센터가 있어요. 그래서 경기도에도 엊그저께도 우리 의장님 도의회 의장님하고 또 얘기하고 부서하고도 협의하고 있는데 아까 언급 주셨던 김동현 지사님하고도 미팅을 해서 우리 김포 부천 광명 3개 소음 지역 내에 공항소음센터를 개설해야 되지 않나 이 부분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 이현웅 : 공항을 옮긴다 이건 너무 또 큰 주제가 될 것 같으니까 그거 빼고 현실적으로 어떤 또 고민들을 하고 계신지도 잠깐 소개를 해 주신다면요.

◆ 홍원길 : 지금 공항을 옮긴다 이건 뭐 사실은 제 입장에서는 되게 어려운 거고요. 그리고 기왕에 비행기가 지금 우리 김포시에 예를 들면 2분 50초에 한 대씩 뜨고 내리니까 그냥 소음 속에서 산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이게 아까 소음대책위원회에서 같이 엊그저께 제주도에서 회의 미팅을 한 번 했거든요. 지금 이제 1년째 미팅을 하고 있는데 국토부 하고도 협의를 한번 해야 될 것 같고요. 공항공사하고도 한 번 해야 될 것 같고요. 이제 시작한 거니까 점점 공부하면서 우리 시민들한테 편리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좀 여러 가지 다각도에서 고민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고요. 이제 김포 시민분들 경기 도민분들 그리고 청취자분들께 마지막 남기고 싶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홍원길 :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김포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보좌관과 또 김포시의원 그리고 경기도의원으로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선택을 해주신 바람을 초심으로 간직하고 호시우보가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보며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뜻이거든요. 이 자세로 시민과 도민이 원하는 길을 열심히 성심 성의껏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현웅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홍원길 경기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홍원길 : 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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