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하효마을서 9일 제주 전통배 테우 진수식

박지호 2023. 9. 4.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귀포시 효돈동은 하효마을회 주관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 쇠소깍 일대에서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테우 진수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걷기주간,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 하영올레 전코스 걷기축제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 효돈동은 하효마을회 주관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 쇠소깍 일대에서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테우 진수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여름 쇠소깍 풍경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폭염이 이어진 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에서 관광객들이 카약을 타고 있다. 2023.8.7 jihopark@yna.co.kr

이번 테우 진수식은 같은 날 열리는 제19회 쇠소깍 축제 행사 가운데 하나로 3개월 간에 걸쳐 만든 5t 가량의 테우를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행사다.

옛날 테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삼월중 범날(寅日)을 택해 한라산에 올라 해발 700∼800m 고지에서 살아있는 구상나무를 베어 6개월 동안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그늘에서 말린 다음 형태를 잡아 테우로 만들었다 한다.

테우는 뗏목배라는 의미로 떼배, 터위, 테위, 테 등으로 불리웠으며 가까운 바다에서 이용하던 연안용 어선이다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 개막

(서귀포=연합뉴스)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지난 1일 개막해 이달 10일까지 하영올레 1∼3코스 일원에서 열린다고 서귀포시가 4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걷기주간,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 하영올레 전코스 걷기축제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와 하영올레 걷기축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백팩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하영올레 걷기축제 기간에만 제공되는 한정판 패스포트에 하영올레 3개 코스 완주 스탬프를 찍고, 하영올레 총길이의 22.8km 완주인증 도장을 받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 및 하영올레 걷기축제 사전 예약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jejusta.or.kr)를 통해 가능하며, 각각의 프로그램 출발장소 및 출발시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협의회 홈페이지 혹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064-760-2654) 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