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고 총동창회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개최

수익금 전액 당진시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당진 호서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유양희)가 주최한 '작은나눔! 큰기쁨! 사랑나눔 자선바자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사진=호서고총동창회 제공

[당진]당진 호서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유양희)가 주최한 '작은나눔! 큰기쁨! 사랑나눔 자선바자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당진시의 소외된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된 바자회는 총동창회 사무국임원들과 체육대회 주관기수 등이 주축으로 많은 참여와 봉사로 치러졌다.

이날 바자회에서 마련된 기금은 당진시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유양희 총동창회장은 "아직도 우리 지역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 반면 이들을 돕는 재원은 한정돼 있어 안타까웠는데 많은 분들이 좋은 취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오늘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고총동창회는 지난달 30일 호서대학교와 상호교류 및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동창회 자녀가 호서대에 입학 시 입학등록금 50%의 장학혜택과 기숙사 입실 우선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의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