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합천군, 제2회 추경 예산안 6651억·8890억 편성

류영신 2023. 9. 4.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함양군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6651억원으로 편성했다.

합천군은 제2회 추경안을 8890억원으로 편성했다.

합천군의 2회 추경안은 애초 예산보다 417억원이 증액해 편성됐다.

합천군은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기반 시설 정비 등에 중점 편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양군 216억 증액
합천군 417억 증액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6651억원으로 편성했다. 합천군은 제2회 추경안을 8890억원으로 편성했다.

함양군의 이번 추경안은 현안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기반 시설 정비 등 애초 예산보다 216억원 증가해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은 농림 해양수산분야가 56억원으로 가장 많이 반영됐다. 이어 국토·지역개발 분야 55억원, 문화·관광 분야 28억원, 일반 공공행정 분야 20억원, 사회복지 분야 19억원 순으로 편성됐다.

경상남도 함양군청 전경. [사진=경상]

주요 사업예산은 파크골프장 조성 18억원, 수동면 소재지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 11억원,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10억원, 하천 재해 예방 사업 8억원, 농촌 공간 금호지구 정비사업 5억 7000만원, 서상면 소재지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 5억원, 축산 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4억 5000만원 등이다.

함양군의 이번 추경안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277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합천군의 2회 추경안은 애초 예산보다 417억원이 증액해 편성됐다. 합천군은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기반 시설 정비 등에 중점 편성했다. 특히 군민 생활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 8기 중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에 편성했다.

경상남도 합천군청 전경. [사진=경상남도 합천군]

분야별 세출예산은 국토·지역개발에 가장 많은 118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농림 해양수산 100억원, 문화·관광 84억원, 공공질서·안전과 사회복지에 각각 21억원, 교통·물류 18억원, 교육 10억원 순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천 정비·하도 준설 사업 88억원, 가뭄 대비 등 농업 기반 시설물 관련 44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 정비사업 31억원, 분재공원 루미나 야간콘텐츠 조성사업 16억원, 합천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 20억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16억원, 재해예방·대응 체제 구축 11억 6000만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늘부터 개회되는 제275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윤철 경상남도 합천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요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해 군민과의 약속을 꼼꼼히 살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함양·합천=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