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밤섬 인근서 좌초 요트 구조…인명피해 없어

강미영 기자 2023. 9. 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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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2시38분쯤 경남 통영시 밤섬 인근에서 항해 중이던 8톤급 요트 A호가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 밑바닥 깨진 부위를 점검하고 암초에서 분리 작업을 위해 연료탱크 밸브를 봉쇄 후 같은날 오후 9시40분쯤 죽림항 요트계류장으로 입항조치 했다.

B씨는 죽림항에서 시운전차 출항했다가 물때를 잘못 계산해 밤섬 인근 암초에 좌초돼 선체가 기울어졌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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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통영시 밤섬 인근에서 좌초된 요트.(통영해경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지난 3일 오후 2시38분쯤 경남 통영시 밤섬 인근에서 항해 중이던 8톤급 요트 A호가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 밑바닥 깨진 부위를 점검하고 암초에서 분리 작업을 위해 연료탱크 밸브를 봉쇄 후 같은날 오후 9시40분쯤 죽림항 요트계류장으로 입항조치 했다.

이 사고로 선장 B씨(59)가 구조됐으며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죽림항에서 시운전차 출항했다가 물때를 잘못 계산해 밤섬 인근 암초에 좌초돼 선체가 기울어졌다고 진술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관련자는 출항 전 조석 및 항로상 저수심 등을 파악해 안전하게 운항해달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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