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폐현수막으로 공유 우산 ‘연두’ 제작

김상진 2023. 9. 4.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태도시 담양군이 4일 자원순환 혁신정책의 하나로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공유 우산 '연두'의 대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공유 우산 '연두'가 많은 군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혁신으로 가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생태도시 담양군이 4일 자원순환 혁신정책의 하나로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공유 우산 ‘연두’의 대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담양군은 공유 우산 ‘연두’를 군민들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공유 우산 '연두' [사진=담양군]

군은 각종 행사와 홍보용으로 쓰인 후 버려지는 현수막으로 인한 공해를 방지하고, 재활용제품 공공수요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지역 순환형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담양군은 전라남도 옥외광고물 기금 사업에 선정돼 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사용할 총사업비 1,500만 원(도비 100%)을 지원받았으며, 에코백 등을 제작하는 ‘쓰레기 수거 및 옥외광고물 순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병노 군수는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공유 우산 ‘연두’가 많은 군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혁신으로 가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