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교육 멈춤의 날' 강원도내 연가·병가 교원 6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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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가 9월4일을 '공교육멈춤의날'로 정하고 연가·병가, 학교재량휴업일 지정 등을 통해 안타까운 선택을 한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나선 가운데 이날 강원도내에서는 교원 686명이 연가 또는 병가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교육청은 4일 오후 3시 '교사 연가·병가 취합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연가와 병가로 인해 학교 현장이 부담을 겪지 않도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학교지원 긴급대응반 운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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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가 9월4일을 ‘공교육멈춤의날’로 정하고 연가·병가, 학교재량휴업일 지정 등을 통해 안타까운 선택을 한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나선 가운데 이날 강원도내에서는 교원 686명이 연가 또는 병가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교육청은 4일 오후 3시 ‘교사 연가·병가 취합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에서는 초·중·고 교원 중 98명이 연가를, 588명이 병가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전체교원 1만6871명(2022년 기준)의 4% 수준이다. 단축수업 현황은 별도 집계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별 집계는 하지 않으며 당일 교사의 연가나 병가 목적이 추모제 참석 때문인지는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연가와 병가로 인해 학교 현장이 부담을 겪지 않도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학교지원 긴급대응반 운영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교육지원청 간 유선 대응체계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이와 관련 4일 오후에는 도교육청에서 서이초 교사 추모제가 진행된다. 도교육청 내 순직교직원상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헌화용 국화꽃을 비치됐으며, 오후 5시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국·과장들이 헌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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