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 드 디엠지 국제청소년 도로 자전거대회, 니콜라스 그롤룬 4구간 우승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청소년 도로 자전거대회’ 4일째 경기인 4일 인제~고성(73.3㎞) 구단에서 빌러브로어트 빌 부하트(네덜란드)팀 니콜라스 그롤룬가 1구간에 이어 4구간에서도 1시간 43분 58초로 우승했다.
개인종합에서는 캐스퍼 보르맨스(핀란드)가 9시간 50분 49초로 선두를 지켜냈다. 구간개인 2위는 게프라-워터스레이(네덜란드)팀 벤더 월프 톰이 자리했고 단체종합 선두는 일본팀이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 코스 중 가장 높은 산악구간을 가장 먼저 오른 선수에게 수여하는 산악왕(52.8㎞)은 핀란드 국가대표팀 캐스퍼 보르맨스이 3구간에 이어 4구간에서도 수상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한국학생연합팀에 김선재 개인 구간 1시간 43분 58초로 17위를 기록했다.
이날 선수들은 오전 10시 인제 체육관을 출발해 고성 통일안보공원까지 73.3km를 달리며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고성 통일안보공원에서 출발, 인제를 거쳐 양구 종합운동장까지 총 122.4㎞ 구간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폐회식은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청소년 도로 자전거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로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이다.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 싱가폴, 네덜란드 등 13개국 20개팀 총 176명이 참가하고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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