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일시 정지’ 법규 위반 덤프트럭에 부딪힌 50대 환경미화원 숨져

박윤희 2023. 9.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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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진입 직전 우회전 일시 정지 교통 법규를 위반한 덤프트럭에 환경미화원이 치여 숨졌다.

4일 오전 11시 24분쯤 광주 동구 장동로터리(동구청 방면) 편도 3차선 횡단보도에서 동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A(57)씨가 B(56)씨의 15t 덤프트럭에 치였다.

사고 당시 A씨는 자전거를 탄 채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횡단보도 진입 직전 우회전 일시 정지 교통법규를 어겨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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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진입 직전 우회전 일시 정지 교통 법규를 위반한 덤프트럭에 환경미화원이 치여 숨졌다.

사진 = 뉴시스
4일 오전 11시 24분쯤 광주 동구 장동로터리(동구청 방면) 편도 3차선 횡단보도에서 동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A(57)씨가 B(56)씨의 15t 덤프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자전거를 탄 채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B씨는 음주 혹은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횡단보도 진입 직전 우회전 일시 정지 교통법규를 어겨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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