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직지의 날' 맞아 AR 직지 필터 출시…선물 이벤트 진행

왕길환 2023. 9. 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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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은 4일 직지의 날을 맞아 직지심체요절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세계에 알리는 증강현실(AR) 필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지난 2001년 9월 4일 직지를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했고, 청주시는 2년 뒤 이날을 기려 '직지의 날'로 제정했다.

AR 필터는 '세계 역사를 바꾼 숨겨진 영웅, 직지'(Jikji, a hidden hero that changed the world history)라는 문구가 새겨진 직지 모양 프레임 필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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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가 출시한 AR 직지 필터를 활용해 사진 촬영을 했다. [반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은 4일 직지의 날을 맞아 직지심체요절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세계에 알리는 증강현실(AR) 필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직지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인쇄본으로, 1377년 청주시 흥덕사에서 인쇄됐다. '구텐베르크 42행 성경'보다 78년 앞섰다.

유네스코는 지난 2001년 9월 4일 직지를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했고, 청주시는 2년 뒤 이날을 기려 '직지의 날'로 제정했다.

AR 필터는 '세계 역사를 바꾼 숨겨진 영웅, 직지'(Jikji, a hidden hero that changed the world history)라는 문구가 새겨진 직지 모양 프레임 필터다.

언제 어디서나 직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크는 이 필터를 활용해 사진 혹은 영상을 촬영한 뒤 반크 계정을 태그해 인스타그램 스토리, 릴스 혹은 피드에 게시글을 올리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15일까지 참가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추첨을 한 후 당첨자에게는 한국문화유산 홍보 키트를 선물한다.

박기태 단장은 "직지 필터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면서 직지가 갖는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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