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음성명작페스티벌 21일 팡파르

한준성 2023. 9. 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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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통합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 개막한다.

4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명작페스티벌이 21일부터 24일까지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을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화훼·고추·인삼을 테마로 개최해오던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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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 통합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 개막한다.

4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명작페스티벌이 21일부터 24일까지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을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2023 음성 명작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음성군]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화훼·고추·인삼을 테마로 개최해오던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농부의 정성과 선진 재배 기술로 생산한 농축산물인 음성명작(음성명품작물 줄임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의 상표(브랜드)가치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에서는 △농부의 선물을 주제로 한 영상과 춤·음악이 어우러지는 주제공연 △음성을 상징하는 로고·농산물을 표현한 드론 쇼 △불꽃놀이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농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음성명작 농민가요제도 열린다.

고추 무게 맞추기, 인삼 낚시, 고구마 나르기 등 음성산 농작물을 이용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 내 판매 부스에서는 음성명작인 인삼, 고추, 화훼, 과수, 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음성명작은 무료 농산물택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농민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어렵게 수확한 농작물인 만큼 많은 판매로 농가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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