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조각가 김영원, 김해시에 작품 기증

김상우 기자 2023. 9. 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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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조각가로 널리 알려진 김영원 작가(76)가 자신의 작품을 김해시에 추가 기증했다.

김영원 작가는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에 설치된 '그림자의 그림자-합3'를 통해 오고 가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끝없이 질문하고, 각자의 답을 구해보는 화두와 같은 작품으로, 김해 곳곳에 설치된 작품을 통해 문화로 삶이 풍요로워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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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그림자-합3’ 설치
김영원 작가 작품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조각가로 널리 알려진 김영원 작가(76)가 자신의 작품을 김해시에 추가 기증했다.

경남 김해시는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에 ‘그림자의 그림자-합3’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김해문화의전당의 ‘그림자의 그림자’ 시리즈 3점, 서부문화센터의 ‘그림자의 그림자-꽃이피다’에 이어 세 번째 문화나눔이다.

김영원 작가는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에 설치된 ‘그림자의 그림자-합3’를 통해 오고 가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끝없이 질문하고, 각자의 답을 구해보는 화두와 같은 작품으로, 김해 곳곳에 설치된 작품을 통해 문화로 삶이 풍요로워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2024년 건립될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시민들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시는 시립김영원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 완공되면 김영원 작가의 작품 258점을 전시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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