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상반기 순익 감소하고 연체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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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조 18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27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다만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 등으로 연체율 상승 폭이 올해 2분기 들어 둔화했다며 손실흡수능력과 유동성 관리 여력도 양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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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조 18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27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사업 부문 순이익은 이자 이익 증가 등으로 1년 전보다 4천879억 원 늘었지만, 경제사업 부문의 적자 규모가 이보다 더 컸습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전체 연체율도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상승한 영향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2.80%를 기록해 지난해 말 대비 1.28%p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다만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 등으로 연체율 상승 폭이 올해 2분기 들어 둔화했다며 손실흡수능력과 유동성 관리 여력도 양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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