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엄마 조문주가 입었던 노란색 유니폼' 고현지, 1순위로 KB스타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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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지가 KB스타즈로 향한다.
수피아여고 고현지(17, 182cm)는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청주 KB스타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KB는 홈 구장인 청주체육관에서 4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29명 중에 고현지를 선택했다.
05년생 고현지는 신입선수 선발회에 신청서를 낸 29명 중 가장 경력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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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고현지가 KB스타즈로 향한다.
수피아여고 고현지(17, 182cm)는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청주 KB스타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KB는 홈 구장인 청주체육관에서 4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29명 중에 고현지를 선택했다.
05년생 고현지는 신입선수 선발회에 신청서를 낸 29명 중 가장 경력이 화려하다. 신장에 운동능력, 윙스팬까지 두드러지며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2022 주말리그 왕중왕전 MVP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FIBA(국제농구연맹) U16 여자농구 아시아컵에서 스틸 3위(3.2개)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실업 시절 국민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던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문주의 딸이다.
고현지는 4일 진행된 컴바인에서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303.4cm), 맥스 버티컬 점프(73.4cm) 등 4개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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