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6일 지역혁신클러스터 산학연 기술혁신 포럼…"에너지 신산업 특강"

김대중컨벤션센터…혁신기술 시제품 전시도

지역혁신 클러스터 산‧학‧연 기술혁신 포럼 포스터(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 에너지밸리기술원(원장 이광희 교수‧연구부총장)은 (재)광주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200여명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럼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 행사의 일환으로 6일 개최된다.

배터리, 수소, 전력시스템, 미래 모빌리티 등 분야별로 GIST 교수, 삼성 SDI 임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원 등 총 12명의 에너지분야 전문가가 기술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경영전략을 강연한다.

에너지밸리기술원은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유연 태양전지 모듈'과 '담지촉매 기반의 수전해 단위전지' 등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시제품도 전시한다.

이광희 에너지밸리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는 GIST가 지역혁신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산학연 기술혁신 교류의 장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ST 에너지밸리기술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전문기관으로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광주시, 한국전력공사, GIST가 공동 설립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