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여수시, ‘행정 인턴 대학생 제한’ 조례 시정”

이성각 2023. 9. 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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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인턴을 대학생으로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 권고에 따라 여수시가 내년부터 지원 자격을 일반 청년으로 확대합니다.

인권위는 청년 행정인턴 수요기관의 사업 목적이나 내용에 비춰볼 때 대학생만으로 한정한 것은 '평등권 침해'라는 진정 제기에 대해 지난 6월 여수시에 행정인턴 지원 자격 시정을 권고한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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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천]


행정인턴을 대학생으로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 권고에 따라 여수시가 내년부터 지원 자격을 일반 청년으로 확대합니다.

여수시는 해당 사업 근거가 된 ‘여수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조례’ 폐지안이 지난 7월 여수시의회에서 의결됐고, 여수시는 내년부터 지원자격을 일반 청년으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인권위는 청년 행정인턴 수요기관의 사업 목적이나 내용에 비춰볼 때 대학생만으로 한정한 것은 ‘평등권 침해’라는 진정 제기에 대해 지난 6월 여수시에 행정인턴 지원 자격 시정을 권고한 바있습니다.

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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