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백년가게·백년소상공인 9개사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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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지역을 대표하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등 9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하고 업력 30년 이상 우수 소상인 및 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 제조업과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받고 판로, 시설개선,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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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지역을 대표하는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등 9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하고 업력 30년 이상 우수 소상인 및 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 제조업과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 지정된 백년가게는 △라복임플로체(군산) △성전사카센타(전주) △신덕식당(고창) △엄마손김치찌개(전주) △해용집(남원) 등 5개소다.
백년소공인은 △동백민속고추장(순창) △동양식품(군산) △맛자랑반찬집(전주) △유한회사 신진조선소(군산) 등 4개소다.
이로써 전북의 백년가게는 86개사(전국 1424개사), 백년소공인은 59개사(전국 959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받고 판로, 시설개선,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안태용 청장은 "올해부터는 인천공항 내 '백년가게 밀키트 매장'을 운영해 국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백년가게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주 성전사카센타와 군산 동양식품의 업력은 각각 49년으로 백년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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