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미, 네일샵 가는 이유 “발톱 못 깎아, 배 나와서 안 닿는다”(프리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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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문영미가 네일샵에서 발톱 관리를 받는 이유를 밝혔다.
네일샵을 찾은 문영미는 "페디큐어를 해서 예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제 발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는 거다. 상처를 입으면 안 되지 않나. 가벼운 상처도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더라. 발은 정말 잘 다뤄야겠다 생각했다. 당뇨를 앓고 난 다음부터는 양말을 꼭 신는다"며 당뇨 합병증 우려로 발을 신경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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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문영미가 네일샵에서 발톱 관리를 받는 이유를 밝혔다.
9월 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당뇨 10년 차 문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네일샵을 찾은 문영미는 "페디큐어를 해서 예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제 발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는 거다. 상처를 입으면 안 되지 않나. 가벼운 상처도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더라. 발은 정말 잘 다뤄야겠다 생각했다. 당뇨를 앓고 난 다음부터는 양말을 꼭 신는다"며 당뇨 합병증 우려로 발을 신경쓴다고 전했다.
이어 "전에는 발톱을 혼자 깎았는데 배가 나와서 안 닿는다. 또 눈이 어두우니까 잘못 자르면 상처가 나서 안 되겠더라. 그래서 관리를 맡긴 것이다. 제가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혼자 살지 않나. 날 책임져줄 사람이 없으니까 내 건강관리를 내가 안 하면 안 되겠더라"고 했다.
현재 발톱 상태의 원인으로는 "발톱이 왜 이 지경이 됐나 생각했다. 연예계에서 활동한 지 50년이 됐는데 40년 이상 하이힐을 신고 다녔다. 그걸 안 신으면 녹화, 촬영 아무것도 못 하는 줄 알았다. 그 높은 걸 신고 지탱을 했으니 얼마나 힘들겠나. 얘(발)가 보상을 받아야 할 때이다"라고 전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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