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밝은 인상 만드는 결점 커버 팁

2023. 9.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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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이라면 맨얼굴의 미덕만을 주장하기 힘들다.

타고 난 미남미녀 0.1%를 제외하고는 깨끗하고 단정한 옷을 입고 출근하듯 얼굴도 매만지고 현관문을 나서자.

여성 중에도 메이크업에 대해 부정적인 경우가 많지만, 하루 8시간 이상 업무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직장인이 단정하고 깨끗하게 옷을 갖춰 입는 것처럼 얼룩덜룩하고 칙칙한 얼굴을 깔끔하게 가다듬는 건 당연지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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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이라면 맨얼굴의 미덕만을 주장하기 힘들다. 타고 난 미남미녀 0.1%를 제외하고는 깨끗하고 단정한 옷을 입고 출근하듯 얼굴도 매만지고 현관문을 나서자.
Secret Cover, 요령 있는 커버 메이크업
풀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예를 들어 요즘 나오는 자외선차단제는 대부분 가벼운 톤업 효과가 있다. 안색을 밝게 만들어주고 메이크업 시 베이스 단계로도 가능하다. 파운데이션보다는 가볍고 베이스 제품보다는 살짝 커버력 있는 쿠션류는 중고등학생부터 성인 남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이후 눈썹 라인을 깨끗하게 잡아주고, 자연스러운 컬러감의 틴트 또는 색감 있는 립글로스만 살짝 바르면 충분하다.
남자가 무슨 화장? 이라는 의문을 갖는 시대는 저문 지 오래다. 여성 중에도 메이크업에 대해 부정적인 경우가 많지만, 하루 8시간 이상 업무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직장인이 단정하고 깨끗하게 옷을 갖춰 입는 것처럼 얼룩덜룩하고 칙칙한 얼굴을 깔끔하게 가다듬는 건 당연지사 아닌가. 바쁜 출근 시간을 더 쪼갤 필요는 없다. 몇 가지 제품을 요령 있게 사용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뷰티 강국 대한민국이다. 선택의 여지는 무궁무진하다.
우선 베이스 제품. 최대한 가볍고 매끄럽게 펴 발리며 마무리가 산뜻해야 한다. 베이스 제품만 바르는 경우도 많은데, 바르고 난 다음에는 화사하고 깨끗해 보이지만 문제는 지속력이 짧다. 그렇다고 오후에 덧바르면 밀리거나 들뜨기 쉽다. 베이스는 베이스의 기능까지만 활용한다.
아워글래스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라이머
구찌뷰티 에떼르니떼 드 보떼 매트 파운데이션
가벼운 쿠션은 이럴 때 효자다. 가볍게 바른 듯 안 바른 듯한 그 느낌이 존재 이유다. 양 뺨을 중심으로 가급적 여러 번 두드릴수록 자연스럽다. 자신의 피부 색과 가장 흡사해야 하고 잡티는 두세 번 덧발라 커버할 수 있지만 완벽할 필요는 없다. 딱 두세 번 정도만. 커버하고 싶은 부위는 컨실러를 쓴다.
쿠션 역시 지속력이 그리 길지 않기에 커버력이 좀 더 오래 지속되길 원한다면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이 더 낫다. 좋은 제품일수록 가볍고 잘 펴 발리므로 더 자연스럽고 컬러 고르기도 편하다.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아도 매끄럽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품을 선택한다. 오후에는 땀과 피지로 얼룩이 질 수도 있으므로 거울을 보며 체크한다. 특히 눈가나 입가에 주름이 많다면 뭉침이 생길 수 있다.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펴준다.
프라이머 제품으로 유명한 아워글래스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라이머’는 유분을 조절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다듬어준다. 지속력도 긴 편이다. 쿠션은 아떼 ‘글레이즘 워터링 쿠션’을 추천한다. 수분 에센스 60% 배합으로 촉촉하고 맑은 피부 질감을 표현한다. 컨실러는 에코 더샘 ‘커버 퍼펙션 컨실러 펜슬’이 잡티 커버, 하이라이팅, 컨투어링, 눈 밑 음영 애교살 메이크업, 눈썹과 립 라인을 정리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부드럽게 그려지며 메이크업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다. 구찌 뷰티 ‘에떼르니떼 드 보떼 파운데이션’은 24시간 지속되는 롱래스팅 제품이다. 뛰어난 밀착력으로 피부를 가볍고 편안하게 감싸주며 자연스러운 광채와 매끈한 매트 피니시가 특징이다.
아떼 글레이즘 워터링 쿠션
더샘 커버 퍼펙션 컨실러 펜슬
[글 박윤선(기업커뮤니케이션&컨설팅그룹 네오메디아 국장)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95호(23.9.5)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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