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고령해녀 은퇴수당 123명 추가 선정

박지호 2023. 9.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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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고령 해녀의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고령 해녀 은퇴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을 지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는 75세 이상 현직 해녀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은퇴 후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은퇴 시 3년간 매달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상반기까지 누적 고령 해녀 은퇴수당 지급대상자는 283명으로, 제주시는 21억6천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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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고령 해녀의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고령 해녀 은퇴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을 지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소라 채취하는 해녀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령 해녀 은퇴수당은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해녀특별지원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시행됐다.

제주시는 75세 이상 현직 해녀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은퇴 후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은퇴 시 3년간 매달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에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은퇴수당 신청을 접수해 123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상반기까지 누적 고령 해녀 은퇴수당 지급대상자는 283명으로, 제주시는 21억6천500만원을 지원했다.

2022년도 말 기준 제주시 관내 현직 해녀는 1천954명으로 이들 가운데 75세 이상 고령 해녀가 843명으로 전체의 43.1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매년 한 번씩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한 차단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에 참여하지 못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10월 15일까지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반려동물 접종을 원하는 이들은 가까운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료 5천원을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봄 2천242마리에 대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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