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공약사업 호평…54개 중 47개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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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의 공약사업이 호평받았다.
공약 54개 중 87%에 해당하는 47개 사업이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출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공약사업이 목적대로 이행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민공약평가단은 추진 확정과 완료된 공약 대부분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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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1) 박종완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의 공약사업이 호평받았다. 공약 54개 중 87%에 해당하는 47개 사업이 우수평가를 받았다.
4일 군에 따르면 군민공약평가단은 지난 31일 민선 8기 1년 공약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위원회는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4대 분야 54건의 공약이행 실적을 점검했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출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공약사업이 목적대로 이행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가결과 54개 공약 중 47개가 우수, 7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공약평가단은 추진 확정과 완료된 공약 대부분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대표 공약은 △궁류사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건립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의령시장 주차공간 확충이다.
다만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와 남강변 힐링 전원타운 조성 등 공약은 추진 속도가 더디다고 지적했다.
군은 공약 진행의 문제점과 함께 현실적인 대책을 면밀하게 재검토하고 필요하다면 공약별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의령군 미래 50년 첫 로드맵이 군민들로 합격점을 받았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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