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중앙고속도로 터널서 차량 추돌·화재…11명 다쳐
한류경 기자 2023. 9. 4. 15:02
경북 청도 중앙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추돌 사고로 불이 나 11명이 다쳤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10시 24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 중앙고속도로 청도2터널에서 1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와 추돌해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환자 응급조치 등에 나섰고, 불은 신고 접수 약 40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11명이 발생했습니다.
차량 추돌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추돌 사고에 따른 화재로 9명이 연기를 흡입했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11톤 화물차 엔진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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