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김상희 의원, 불법 기인한 수혜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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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특혜성 환매 의혹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라며 "불법에 기인한 수혜자가 맞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의 '다선 의원(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특혜성 환매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4개 펀드 투자자에 김 의원과 농협중앙회, 고려아연 등 유력인사와 법인이 포함돼 있어 '특혜성 환매'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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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특혜성 환매 의혹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행위"라며 "불법에 기인한 수혜자가 맞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의 '다선 의원(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특혜성 환매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야권 탄압' 주장에 대해 "취임 이후 필요한 부분 진행한 것"이라며 "사건의 실체에 맞게 가감 없이 내용 국민께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라임은 2019년 10월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지기 전인 같은 해 8∼9월 다른 펀드 자금과 운용사 고유자금으로 특정 4개 펀드 투자자에게 환매를 해줬다.
4개 펀드 투자자에 김 의원과 농협중앙회, 고려아연 등 유력인사와 법인이 포함돼 있어 '특혜성 환매' 의혹이 제기됐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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