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장관 "노동개혁, 목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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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및 '2023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고용부는 민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격려 및 확산을 위해 2010년 이래 매년 100개의 일자리창출 으뜸기업을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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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성과 거둔 으뜸기업 100개사, 일자리창출 유공 119점 선정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동개혁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및 ‘2023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으뜸기업 대표, 일자리창출 유공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고용부는 민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격려 및 확산을 위해 2010년 이래 매년 100개의 일자리창출 으뜸기업을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0대 으뜸기업의 평균 고용증가율은 16.0%(평균 171.8명)로, 전체 기업의 2.8%(평균 3명)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이직율은 1.8%(전체 평균 3.7%)로 현저히 낮았다. 일자리의 양과 질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5점, 포장 7점, 대통령 표창 34점 등 총 119점의 포상을 수여했으며, 일자리창출 유공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 동국제약㈜의 구재성 상무이사와 ㈜코아시아세미코리아 신동수 대표이사가 받았고, 올해 신설된 청년 ESG 분야에서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한 삼성전자㈜ 유종민 상무가 포장을 받았다.
이정식 장관은 “기술혁신, 상생의 노사문화, 안전한 일터조성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신 기업과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한다”며 “노동개혁과 빈일자리 해소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미래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 확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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