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니케’, 서브컬쳐 본토 일본 다운로드 1위·매출 3위 역주행
조진호 기자 2023. 9. 4. 14:58
‘승리의 여신:니케’가 서브컬처의 본고장 일본에서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고, 한국, 북미, 대만 등 주요 마켓에서 매출 역주행을 보이며 흥행 돌풍을 잇고 있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니케’는 지난 1일 진행한 ‘니어: 오토마타’와의 콜라보 업데이트로 일본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고, 매출 3위에 올랐다. 업데이트 4일 차에도 최상위권 내에서 순위가 조금씩 오르고 있어, 매출 장기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력을 갖춘 게임으로 서브컬처 본토인 일본 내에서 IP저력을 각인시켰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승리의 여신:니케’가장기 흥행의 채비를 굳힌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5위, 10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또 북미에서도 서브컬처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10위권에 재진입했으며, 주요 서비스 국가인 대만에서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애플앱스토어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를 제외하고도 지금까지 ‘승리의 여신:니케’는 2022년 11월 4일 글로벌로 출시한 이후 주요 업데이트마다 일본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에서 최고 매출 상위 순위를 경신해 왔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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