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후 현금 들고 튀어...대림동 환전 절도 잇달아 발생

정석준 2023. 9. 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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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업자의 돈을 들고 달아난 사건아 또 발생했다.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6시경 영등포구 대림동 주택가에서 30대 여성 환전업자 B씨에게 현금 1000만원이 든 가방을 줬다가 다시 빼앗아 달아난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를 쫓고 있다.

경찰은 환전업자가 거래를 위해 종이가방에 담아온 현금 1억2530만원을 들고 달아난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Z씨를 붙잡아 전날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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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환전업자의 돈을 들고 달아난 사건아 또 발생했다.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6시경 영등포구 대림동 주택가에서 30대 여성 환전업자 B씨에게 현금 1000만원이 든 가방을 줬다가 다시 빼앗아 달아난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를 쫓고 있다.

A씨는 대면거래를 위해 만난 B씨가 계좌로 위안화를 입금하자 한화 현찰을 들고 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

한편,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인근에서도 비슷한 환전 절도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경찰은 환전업자가 거래를 위해 종이가방에 담아온 현금 1억2530만원을 들고 달아난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Z씨를 붙잡아 전날 구속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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