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합시다 '두근두근 페스티벌'…결혼특구 대구 달서구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청년을 응원하고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결혼 특구 5주년을 맞아 '대구 중심 달서의 인연, 그린라이트 온(ON)'을 주제로 오는 14일 계명문화대학교 문화광장에서 연다.

축제는 주제별 설렘(만남)존, 달링(웨딩)존, 이벤트존을 준비했으며 커플 게임, 청년 버스킹 공연, 프러포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연애 타로, 커플 열쇠고리 만들기, 두근두근 페이스 페인팅, 콩닥콩닥 떡 만들기 체험과 청년지원 정책 홍보 등 총 22개 부스가 운영된다.

그린라이트를 켜 줄 커플게임 참가자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원하는 미혼남녀 한 쌍은 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결혼 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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