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관할지역 대학 3곳 '천원의 아침밥' 지원

윤보람 2023. 9. 4.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배화여대, 상명대, 성균관대 3개 대학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시에서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부족한 금액은 학교에서 졸업생 기부금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1천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3개 대학에 구비 총 3천만원을 투입해 1식당 1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제공 재원을 쌀 또는 쌀로 만들어진 가공식품 구입, 인건비 등으로 활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화여대·상명대·성균관대에 총 3천만원 투입
종로구, 관내 대학 3곳 '천원의 아침밥' 지원 (서울=연합뉴스)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배화여대, 상명대, 성균관대 3개 대학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한다고 4일 밝혔다. 1일 협약식 후 기념촬영 하는 현소혜 성균관대 학생처장(왼쪽부터), 신종석 배화여대 총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홍성태 상명대 총장. 2023.9.4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배화여대, 상명대, 성균관대 3개 대학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시에서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부족한 금액은 학교에서 졸업생 기부금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1천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종로구는 학교 측의 운영 부담을 줄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에 협약을 맺었다.

3개 대학에 구비 총 3천만원을 투입해 1식당 1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제공 재원을 쌀 또는 쌀로 만들어진 가공식품 구입, 인건비 등으로 활용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1일 열린 협약식에서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섭취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