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유임…대검 차장 심우정·반부패 양석조

심재현 기자, 정경훈 기자 2023. 9. 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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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유임됐다.

1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검찰 2인자' 대검 차장검사에는 심우정 인천지검장(26기)이 임명됐다.

또다른 빅4 중에서는 전국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를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부장에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29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국 검찰청의 선거 사건을 지휘할 대검 공공수사부장에는 박기동 서울중앙지검 3차장(30기)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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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유임됐다. 1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검찰 2인자' 대검 차장검사에는 심우정 인천지검장(26기)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40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일자는 오는 7일이다.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검찰 '빅4'로 꼽히는 자리 가운데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도 유임됐다.

또다른 빅4 중에서는 전국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를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부장에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29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국 검찰청의 선거 사건을 지휘할 대검 공공수사부장에는 박기동 서울중앙지검 3차장(30기)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보임됐다.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장은 신봉수 대검 반부패부장(29기)이 맡게 됐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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