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온천전문 호텔 유원재 이달 중순 오픈

권정상 2023. 9. 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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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온천 관광지인 수안보에 온천 전문호텔 '유원재 호텔 앤 스파'가 새로 문을 연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티에스엠이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하고 진행해온 유원재 호텔 신축 공사가 마무리돼 최근 준공식을 한 데 이어 이달 중순 공식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종호 티에스엠 회장은 "유원재는 이제껏 국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고품격 온천 전문 관광호텔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의 명성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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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재 호텔 앤 스파 내부 시설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의 온천 관광지인 수안보에 온천 전문호텔 '유원재 호텔 앤 스파'가 새로 문을 연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티에스엠이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하고 진행해온 유원재 호텔 신축 공사가 마무리돼 최근 준공식을 한 데 이어 이달 중순 공식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수안보면 온천리의 옛 터미널 부지 1만2천313㎡에 연면적 4천996㎡, 지상 1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유원재 호텔은 20평형 객실 14실, 30평형 객실 2실과 함께 카페 및 레스토랑, 노천탕 등의 시설을 갖췄다.

'하루 동안 정원을 보며 머무르는 집'이라는 의미의 호텔 이름 유원재(留園斋)에 걸맞게 객실별로 개별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객에게는 전문 셰프의 석식 코스요리와 조식 한상차림이 제공된다.

이종호 티에스엠 회장은 "유원재는 이제껏 국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고품격 온천 전문 관광호텔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 온천의 명성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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