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섬산련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방문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성장에 대해 상호 공감 및 협력 강화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왼쪽)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최병오 회장(패션그룹형지 회장)이 4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면담하고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김 회장에게 올해 섬유분야 뿌리산업 지정에 많은 노력을 해주심에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도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끈 모태산업으로 섬유패션산업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사양산업이 아닌 첨단산업이자, 세계적인 패션 강국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와 관련해 섬유패션기업의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수출역량 강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한상대회인 금번 LA 한상대회에 섬산련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속세 인하 등 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섬산련이 적극 지원키로 협의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최 신임 회장의 대외 활동은 금번 중소기업중앙회를 시작으로 경제6단체를 포함해 섬유패션산업의 인식제고와 정부지원 확대를 위해 계속 될 것"이라며 "섬유패션산업의 현안 과제들이 향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 다양한 소통 채널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jhjh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