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WEEKLY BIZ LETTER #288
(2023. 9. 1)
|
|
조선일보
letter@chosun.com
서울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02-724-5114
수신거부Unsubscribe
|
|
케네스 로고프 교수 "토건으로 경제 개발하던 중국 성장 모델 수명 다했다"
|
800년간 66개 나라에서 발생한 금융위기의 원인을 분석한 '이번엔 다르다'의 저자로 유명한 케네스 로고프 교수는 "부동산 개발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끌던 중국 정부의 모델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부동산, 인프라 개발 과정에서 불어난 중국 지방 정부의 과도한 부채가 위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붕괴가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만성화나 대만 침공 같은 지정학적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홍준기 기자
|
미국 시장에서 독일 수퍼마켓 알디 돌풍이 부는 이유는
|
베를린 특파원 시절, 알디와 리들·레베·에데카 같은 현지 수퍼마켓을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질 좋은 신선식품을 카트 한 가득 채우면 20유로 안팎. 서울 대형마트에서 카트를 채우면 20만원은 기본이었는데, 독일의 장바구니 물가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런 독일 대표 유통 브랜드, 알디가 요즘 가격 혁명으로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WSJ·비즈니스 인사이더 같은 주요 매체도 미국 부유층이 최저가 할인점에 출몰한다는 소식을 잇따라 전하고 있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내선 항공 노선 톱5는? |
전 세계에는 5만8000개가 넘는 비행 경로가 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항공편이 오고 가는 노선은 우리나라 서울과 제주를 잇는 노선입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편도 451km 거리의 항공기의 좌석 수는 약 110만석(월 전체 기준)로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김포~제주 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우리 국적 9개 항공사가 매일 평균 140여편(왕복)의 항공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주가 세계적인 유명 관광지인데다가, 섬이어서 철도나 자동차 등 다른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위는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과 삿포로를 잇는 노선이고, 세번째로 좌석 수가 많은 노선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호치민을 오가는 노선(약 97만7000석)이라고 합니다.
🌱곽창렬 기자
|
디지털 게임이 ‘ADHD 치료제’로… 이젠 의사가 게임을 처방합니다 |
게임만큼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는 서비스도 없을 겁니다. 수많은 사람이 게임에 열광하고 블리자드, 소니, 넥슨, 엔씨소프트 같은 회사의 신작 발표는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됩니다. 일부 게임은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정식 스포츠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반면 부모들은 아이의 게임 중독을 항상 걱정합니다. 강력 사건이 발생하면 폭력적인 게임이 원인이라는 주장도 끊이지 않습니다. 게임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단순한 여가 이외에 게임의 순기능이 무엇인지 되묻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마약단속국(DEA)이 여기에 새로운 답을 내놓았습니다. 게임이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 장애,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로 불리는 질환의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의사가 게임을 처방하는 이른바 ‘디지털 치료제’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죠.
🌱박건형 기자
|
[지난 WEEKLY BIZ LETTER 챙겨보기]
- [#283] 알칸타라 CEO "재활용 소재 내장재가 30% 더 비싸"click
- [#284]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장이 꼽은 리더의 세가지 자질은? click
- [#285] 전기 동력화 곳곳에 암초 click
- [#286] 소비자 기만하는 그린워싱, 응징의 시간이 도래했다 click
- [#287] 들어나 보셨나요? '최고폭염책임자(CHO)' click
|
스팸함으로 간다구요?😭
주소록에 letter@chosun.com을 추가해주세요!
|
WEEKLY BIZ 뉴스레터를 추천하고 싶다면 이 링크를 전달해 주세요😉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
조선일보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724-5114 수신거부 |
|
|
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