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경남은행, 추석 특별자금 1조6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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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1조 6천억 원 규모인 'BNK 2023년 추석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 결과'에서 지역 내 자금 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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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1조 6천억 원 규모인 'BNK 2023년 추석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은행별로 8천억 원(신규 4천억 원, 기한 연기 4천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두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 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 원까지다.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최고 1.0% 금리 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출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 결과'에서 지역 내 자금 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4년 연속 최우수 은행에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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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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