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마약 상습 투약한 40대 전직 선원 검거

강혜원 2023. 9. 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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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일) 부산 해양경찰서는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 화물선 선원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6월부터 최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로폰을 매수한 뒤 서울과 부산 모텔 등지에서 5차례가량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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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처 전경. / 사진 = 연합뉴스


오늘 (4일) 부산 해양경찰서는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 화물선 선원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6월부터 최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로폰을 매수한 뒤 서울과 부산 모텔 등지에서 5차례가량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2개월 동안 추적하여 지난달 28일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검거 당시에도 필로폰과 주사기 10여 개 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10년 넘게 국제화물선 선원으로 일했으며 지인을 통해 마약을 접하게 됐다가 끊지 못한 상태였다"면서 "해양 종사자들이 SNS에서 마약을 구매해서 투약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추적해 조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강혜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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