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세안정상회의 아트카로 '부산엑스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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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기간에 특별히 제작한 아트카와 디지털 옥외 광고를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선정될 때까지 국내는 물론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파리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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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알리기 총력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기간에 특별히 제작한 아트카와 디지털 옥외 광고를 운영한다.
아트카는 K-컬처 아티스트가 그린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슬로건을 담은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아이오닉5·아이오닉6·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지난해 '인도네시아 올해의 차'로 선정된 동남아 전략 모델 '스타게이저X' 등 총 23대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은 아트카 운영으로 회의 참석 등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는 물론 자카르타를 찾은 전 세계 관광객,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수카르노하타국제공항 제3터미널과 시내 진입 도로 등 자카르타 주요 지역 등에서 20여개 옥외 전광판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를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선정될 때까지 국내는 물론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파리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K-컬쳐의 감성으로 탄생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최지 선정까지 차별화된 방법으로 부산 유치 열기 확산과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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