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9-2구역 재건축 시행 인가…최고 25층·1천758세대 아파트

윤보람 2023. 9. 4.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달 30일 미아 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4일 밝혔다.

미아 9-2구역(미아동 137-72 일대)은 2006년 4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2009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미아 9-2구역(부지 면적 10만2천371.6㎡)에는 지하 6층∼지상 25층, 22개 동 1천758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아 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서울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달 30일 미아 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4일 밝혔다.

미아 9-2구역(미아동 137-72 일대)은 2006년 4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2009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 도보 10분 거리인 송중초등학교 북측에 있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미아 9-2구역(부지 면적 10만2천371.6㎡)에는 지하 6층∼지상 25층, 22개 동 1천758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건폐율은 20.77%, 용적률은 227.33%까지 적용된다.

전용면적은 ▲ 52㎡형 61세대 ▲ 59㎡ 871세대(A·B·C·D형) ▲ 84㎡ 789세대(A·B·C형) ▲ 113㎡형 34세대 ▲ 136㎡형 2세대 ▲ 157㎡형 1세대다.

아파트 남측에 7천509.3㎡ 규모의 공원과 함께 공공공지와 부대 복리시설이 조성되며 사업 구역 중 2천291㎡는 송중초등학교로 편입된다.

해당 구역은 다음 절차로 시공사 선정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거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 주거지의 계획적 정비를 유도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