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새만금예산 삭감․전북 죽이기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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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과 새만금 기본계획 전면 재검토는 노골적인 전북 죽이기이다"며 이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신시의회는 4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 기본계획 전면 재검토와 새만금 SOC예산 무더기 삭감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빅픽처를 짜달라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하여 새만금 사업이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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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과 새만금 기본계획 전면 재검토는 노골적인 전북 죽이기이다”며 이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신시의회는 4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 기본계획 전면 재검토와 새만금 SOC예산 무더기 삭감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는 잼버리 파행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전라북도로 떠넘기고 있으며, 여론몰이로 전라북도민의 염원인 새만금 사업 백지화를 조장하고 있다고”고 주장했다.
잼버리 이후 새만금 기반시설 조성사업의 부처 반영액 6,626억원 중 무려 78%인 5,147억원이나 삭감됐다는 것이 군산시의회의 설명이다.
시의회는 또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빅픽처를 짜달라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하여 새만금 사업이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우려했다.
시의회는 특히 “이는 명백한 전북 죽이기요, 정치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의도”라고 성토했다.
아울러 “계속 정부가 새만금과 전북 죽이기에만 급급 한다면 군산시민을 포함 180만 전북도민은 새만금의 가치와 비전을 훼손하는 데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단결하여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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