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관광청, “한미동맹 70주년, 더 좋은 친구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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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한국민에 대한 정보제공, 서비스 등을 강화하기로 하고,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의 거점 도시 답게, 한국민에게 더욱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뜻을 4일 밝혔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한국인의 우정에 보답하기 위해,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 및 한국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여행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LA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최신 소식 제공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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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거점 도시 “우정에 보답”
정보제공,서비스 확대
올해 LA엔 다수의 기념비적 이벤트
아이커넥트 커뮤니케이션 홍보 강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한국민에 대한 정보제공, 서비스 등을 강화하기로 하고,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의 거점 도시 답게, 한국민에게 더욱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뜻을 4일 밝혔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한국사무소인 아이커넥트 커뮤니케이션즈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이커넥트는 2022년부터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 사무소로 선정돼 여행 업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및 트레이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빠른 회복 추세에 있는 해외여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이커넥트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한국 소비자들과 직접 교감하려는 노력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LA관광청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들은 오랜 기간 로스앤젤레스를 많이 찾아주는 중요 고객들이다.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는 한국인 방문객 수는 2017년 이후 2019년까지 3년 연속 30만 명 이상 씩을 기록했다.
2022년의 LA 방문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16만명으로 집계, 팬데믹 전인 2019년 대비 약 50% 수준의 빠른 회복세 보였다. 로스앤젤레스에 대한 한국인의 우정을 방증한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의 크리스 헤이우드(Chirs Heywood)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트레이드 마케팅 및 홍보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아이커넥트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로스앤젤레스에 대한 전문지식과 입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홍보활동을 통해 한국에서의 로스앤젤레스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새로워진 로스앤젤레스, LA 2.0을 통해 도시 전역에 걸쳐 발견할 새롭고 다채로운 시설과 경험을 선보이며, 로스앤젤레스 관광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3년의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최대 식음 행사인 다인 LA 레스토랑 위크(Dine LA)가 15주년을 맞이하고, 할리우드 사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경기장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등 기념비적인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여행자들의 편리한 여행 경험을 위해 한화 약 19조원을 투입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현대화 프로젝트도 진행하는 등 첫 방문객과 재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층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한국인의 우정에 보답하기 위해,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 및 한국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여행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LA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최신 소식 제공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공식적 비영리 지역 마케팅 & 세일즈 기관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고,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곳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로스앤젤레스는 30개 이상의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300일 이상의 온화한 날씨, 120㎞의 아름다운 해안선, 미국에서 가장 많은 박물관과 예술 공연장, 영향력 있는 요리사들이 선보이는 혁신적인 미식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창의적인 문화 중심지이자, 스포츠 세계의 진원지인 로스앤젤레스는 연간 5000만명 이상의 여행자를 맞고 있다고 관광청은 소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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