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미래 위한 사회의 실천" 세계 청소년과 함께한 세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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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인류 미래를 위한 사회 실천을 촉구하는 세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세종시에 울려 퍼졌다.
이번 캠프는 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사회에 실천을 촉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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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인류 미래를 위한 사회 실천을 촉구하는 세계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세종시에 울려 퍼졌다.
세종시교육청은 2-3일 양일간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 중고교생은 물론 RCE통영·도봉·기타큐슈 등 국내외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청소년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학생들은 세종메리어트호텔에서 대면으로, 해외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청소년들은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지구환경(Planet)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요 5개 주제를 놓고,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의제로 '자원순환'과 '공존'의 문제를 꼽았다. 해결책으로는 '투명플라스틱의 완벽한 분리배출 유도제도 시행', '난개발 방지 협의회 설치'를 선정, 올해의 'Action for Tomorrow(내일을 위한 행동)'로 발표하고 실천을 촉구했다.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한 뒤 오는 9일 온라인을 통해 캠프 이후 사회 참여 활동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 시민사회와 연대해 세종 학생들이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의 작은 노력이 모여 지구인의 선택과 행동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의제를 만들어내고 해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청소년이 세계를 보는 안목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캠프는 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사회에 실천을 촉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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