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오픈컴2' 출시

샥즈는 프리미엄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오픈컴2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오픈컴2 시리즈는 뼈의 진동을 통해 고막을 거치지않고 달팽이관으로 직접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을 갖췄다. 모바일용으로 출시된 오픈컴2와 PC 버전인 오픈컴2 UC 두 가지 모델 중 선택 가능하다. 무게는 35g이다. 이번 신제품도 샥즈 고유의 귀를 막지 않는 개방감 있는 오픈이어 디자인을 채택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유연한 티타늄 프레임과 부드러운 실리콘 마감을 적용했다.

오픈컴2 시리즈는 주변이 시끄러운 업무 환경 속에서도 사용자의 음성을 선명하게 전달하는 디지털 신호 처리(DSP) 기술이 적용된 노이즈 캔슬링 붐 마이크를 탑재했다. 주변 소음을 걸러내는 선명한 소리 포집(CVC) 기술도 지원한다. 먼지와 습기, 땀으로부터 강한 IP55의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한다. 최대 16시간 통화·최대 8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오픈컴2 UC 버전은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 인증을 획득해 헤드셋 전용 버튼을 통해 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PC 소프트웨어인 샥즈 커넥트는 헤드셋이 최상의 성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신 펌웨어를 지원한다.

샥즈 관계자는 “오픈컴2 시리즈는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주변 소리를 인식하며 안정적인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유지해 최적의 비즈니스용 헤드셋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샥즈 오픈컴2 시리즈 착용컷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