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 2023년 한약소비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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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은 11월까지 3개월간 '2023년 한약소비 실태조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한의원, 한방병원, 한약국, 한약방 등 총 3000곳이 조사 대상이다.
한약재 구입 현황과 한약(첩약·한약제제) 처방 현황 등을 조사·분석한다.
조제·판매 부문은 △한약 조제(판매) 처방 현황 △조제실 한약 이용 현황 △한약재에 대한 인식 등 24개 문항으로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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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은 11월까지 3개월간 ‘2023년 한약소비 실태조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한방의료서비스 부문은 △한방 진료 및 처방 현황 △탕전 이용 및 한약 구입 현황 △한약재 및 탕전 이용에 대한 인식 등 35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조제·판매 부문은 △한약 조제(판매) 처방 현황 △조제실 한약 이용 현황 △한약재에 대한 인식 등 24개 문항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감염병 재확산을 방지하고 조사원·조사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온라인 조사, 팩스·이메일 조사, 유치조사 등의 비대면 조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정창현 원장은 "조사를 통해 축적한 자료들은 한의약 산업 육성은 물론 한의약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만큼 응답 대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실태 조사 결과는 내년 초 공표 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실태조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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