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와인 EXPO, 다채로운 행사 풍성

10일까지 DCC, 한빛탑 일원,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국제와인 EXPO 2023의 부대행사가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한빛탑 일원,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4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한빛탑 물빛광장에서는 문화공연·식음·체험이벤트·플리마켓 존이 운영된다. 최정상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전재즈페스티벌과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한빛탑 일원과 물빛광장, 엑스포다리에서는 신대륙과 구대륙 대표 12개 국가의 와인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음식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포도 밟기, 와인 족욕, 와인 만들기, 스파클링 와인 코르크 마개 날리기, 오크통 굴리기, 컵쌓기(스태킹) 게임 등 남녀노소,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와인 시음과 함께 영화를 즐겨보는 ‘가을밤 와인 영화제’가 열리고 대전지역 생산 전통주와 와인 등이 참여하고 식음할 수 있는 '대전우리술 한마당'과 대전 음식점과 와인샵과 제휴해 행사 방문객에게 메뉴와 와인을 할인해 주는 대전그랜드세일이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 홍보관에서는 와인을 테마로 한 작품전시가 진행되며,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는 엑스포 30주년 기념 사진전도 열린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아 행사 기간과 규모도 확대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세계 각국의 와인도 시음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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