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英 네이처와 진단시약 개발 공모 프로젝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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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영국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 공동 진행하는 진단시약 개발 글로벌 공개모집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이 첫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만큼 씨젠이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과제 참가자는 임상 관련 연구에 주력하게 된다"며 "향후 프로그램은 과제 참가자들이 씨젠의 개발자동화(SGDDS) 기술을 활용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임상과 임상, 검증작업에 이르는 개발 전 과정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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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영국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 공동 진행하는 진단시약 개발 글로벌 공개모집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명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파워드 바이 씨젠(Open Innovation Program powered by Seegene)'이다. 4일부터 세계 과학자 대상으로 지원자 모집에 돌입했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신드로믹 정량 PCR 진단시약 15종을 개발하는 15개 지정과제로 구성됐다. 임상과제 수행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모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평가 등 선정과정을 거친 후 시약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상연구 참여자는 대학교와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2인 이상 팀(박사급 인력 포함)으로 구성돼야 한다. 최종 선정 시 과제당 미화 최대 60만달러(한화 약 8억원) 연구비를 지원한다.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시약, 추출시약, 소모품, 장비와 관련 소프트웨어, 임상시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연구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이 첫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만큼 씨젠이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과제 참가자는 임상 관련 연구에 주력하게 된다”며 “향후 프로그램은 과제 참가자들이 씨젠의 개발자동화(SGDDS) 기술을 활용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임상과 임상, 검증작업에 이르는 개발 전 과정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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